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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의 새로운 교통 혁신,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.
다음 달 1일부터 본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.
그럼 기후동행카드가 무엇인지, 그리고 어떤 혜택을 제공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※ 아래에서 기후동행카드 구매가 가능한 곳 알아볼 수 있습니다.
∨ 기후동행카드란?
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교통비 절감을 목표로 도입한 무제한 이용권입니다.
지난 1월 27일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단기간에 큰 인기를 끌며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습니다.
시범사업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를 절감하는 혜택을 누렸다고 합니다.
∨ 다양한 권종과 혜택
30일 단일권종 외에도 1일권, 2일권, 3일권, 5일권, 7일권 등 다양한 단기권으로 세분화되었습니다.
각각 5천원, 8천원, 1만원, 1만5천원, 2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.
청년들을 위한 할인 혜택도 강화되었습니다.
만 19∼39세 청년들은 5만5천원(따릉이 미포함)·5만8천원권을 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단, 공정한 사용을 위해 6개월마다 본인인증을 해야 하며, 실물카드 이용자는 사전에 '티머니 카드&페이' 홈페이지에 등록한 카드의 경우에만 할인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∨ 문화시설 할인 혜택
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다양한 문화시설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기존의 서울과학관 등 외에도 서울식물원 입장료 50% 할인, 뮤지컬 '페인터즈' 관람료 20% 할인 등이 추가되었습니다.
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문화 생활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
∨ 향후 계획
서울시는 오는 11월부터 체크·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결합한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.
이를 통해 매월 결제일에 이용 요금이 자동 청구되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.
또한, 7월부터 유료로 변경되는 청와대 노선 자율주행버스와 향후 추가될 새벽 자율주행버스, 10월 운행 예정인 '한강 리버버스'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.
∨ 수도권 확장 계획
인천과 경기 김포·군포·과천·고양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, 김포시에서는 이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.
오는 11월부터는 고양시 내 지하철 3호선 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
이는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출퇴근 시민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.
∨ 환급금 높은 대중교통 사업